충남도, 일본 오사카서 관광객 유치활동

충남도, 일본 오사카서 관광객 유치활동

(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도는 22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017 코리아 트래블마트 오사카'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활동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도, 논산시, 부여군으로 구성된 일본인 관광객 유치단은 일본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벌어지는 비즈니스 상담회와 관광 설명회에서 충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 오사카 지역 주요 여행사를 방문해 백제역사유적지구,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보령머드축제 등 충남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이벤트를 소개한다.

도는 오는 9월에는 '투어리즘 EXPO JAPAN 2017'에 참가해 충남을 알리는 한편 일본 현지 여행사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도 할 예정이다.

이홍우 도 관광마케팅과장은 "백제유적지구의 유네스코 등재 이후 일본인들의 방문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보령머드축제나 금산인삼엑스포 같은 대규모 행사를 중심으로 일본인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올해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등으로 충남관광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국가를 찾아가는 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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