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선 없앤 'LG 톤플러스 프리' 출시…23만9천원

입력 2017-05-21 10:00  

이어폰 선 없앤 'LG 톤플러스 프리' 출시…23만9천원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LG전자[066570]가 오는 22일 무선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 프리'(모델명 HBS-F110)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LG 톤플러스 프리는 기존 톤플러스 시리즈와 달리 목에 거는 넥밴드와 귀에 꽂는 이어버드 사이의 선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넥밴드에 이어버드를 끼워 보관하거나 충전할 수 있고, 충전 도중 스마트폰과 연결해 대기모드를 유지할 수 있다.

이어버드만으로 최장 3시간, 넥밴드와 결합해 최장 7시간12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대기시간도 이어버드만으로 최장 82시간, 넥밴드와 결합하면 최장 196시간에 달한다.

이 제품은 고급 이어폰에 주로 사용되는 BA(Balanced Armature) 유닛을 채택해 원음에 가까운 선명하고 풍부한 소리를 만들어낸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가격은 23만9천원이다.

LG전자는 다음 달 말까지 자사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하는 소비자들에게 5만9천원 상당의 별매품인 전용 충전기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를 한다.

hanj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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