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7 네트워크 컨벤션'을 개최하고 내수 판매 3위 등 올해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고 21일 밝혔다.
네트워크 컨벤션은 영업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르노삼성차의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영업본부 임직원, 협력업체 직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다.
르노삼성차는 현재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한국지엠에 이어 내수 판매 4위를 달리며 3위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내수 판매 8천702대를 기록해 1만1천751대의 3위 한국지엠을 바짝 추격했다. 르노삼성차는 지난 1월 국내 판매 3위, 품질 1위 등을 올해 목표로 내건 바 있다.
박동훈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담대함과 용기를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는 르노삼성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판매왕으로 뽑힌 서울 강남지점 김중곤 씨 등이 상을 받았다. 최다판매 단체부문에서는 중부지역본부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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