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개최한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볼츠팀(VOLTS)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1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 19일∼20일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39개 대학에서 64개팀(외국팀 3개)이 참가해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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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부문 최우수상은 인도네시아에서 참가한 팀이 차지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가된 자율주행차 경주부문에는 총 10개 대학에서 참여해 홍익대학교 모멘텀팀이 금상을 차지했다.
창작기술 부문에서는 전기차 우수상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티오티(T.O.T)팀이, 하이브리드차 우수상을 아주자동차대학교 카오스_에이치이브이(CHAOS_HEV)팀이 받았다.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가득 찬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안전연구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이번 경진대회와 함께 자동차안전연구원 오픈하우스 행사를 열었다. 오픈하우스 행사 참가신청을 한 300여명의 시민이 17일과 18일 연구원을 찾아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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