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부산지역 7개 초등학교 학생 140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축구단을 창단했다고 22일 밝혔다.
'캠코 희망울림FC'로 이름 붙여진 이 축구단은 부산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아이파크의 전문 코치진으로부터 정기적으로 훈련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캠코는 지난달 부산교육청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축구단 운영비 등으로 총 2억7천만원을 전달했다.
축구단은 올해 11월까지 운영되며 이후 7개 축구단이 참여하는 친선 축구대회가 열린다.
캠코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 축구단을 통해 팀워크와 사회성을 기르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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