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통계청은 법무부와 공동으로 오는 6월 6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및 귀화자 1만4천명을 대상으로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존 외국인고용조사의 조사대상을 최근 5년 이내 귀화한 귀화자들로 확대하고, 조사부문도 고용 외에 교육, 주거 및 생활환경, 소득과 소비, 자녀교육, 보건, 한국어 능력 등 체류실태 전반으로 확대했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이민자의 경제활동참가율, 취업자 및 실업자 규모 등 고용통계와 함께 직장 만족도, 생활 수준 등 체류실태 전반에 관한 통계를 작성, 오는 11월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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