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와 (사)DMZ국제다큐영화제는 3억6천만원의 지원금을 걸고 다음 달 8일까지 우수다큐멘터리 21편을 공모한다.
제작 분야에서는 아시아·한국의 장편다큐멘터리(10편), 신진작가(5편), DMZ프로젝트(2편), 아시아청년다큐멘터리 공동제작(1편) 등 18편에 3억1천만원을 지원한다.
배급 분야에서는 내년 상반기 극장 개봉을 계획하고 있는 한국다큐멘터리 2편을 선정해 4천만원을 지원하고, 다큐멘터리 제작·배급사 대명문화공장에서 60분 이상 한국장편다큐멘터리 1편의 제작·개봉에 1천만원을 댄다.
DMZ국제다큐영화제는 지난해 8회 영화제까지 96편의 아시아·한국다큐멘터리를 선정해 17억여원을 지원했다. 480여만명이 관람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두루 얻은 '두 개의 문' 등이 지원을 받았다.
응모작들은 예심을 거쳐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가 열리는 9월 21∼28일 최종 선정된다. (문의: ☎ 031-936-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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