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군산·장항항 항로와 주변 수역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는 준설공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준설공사는 입·출항 선박의 안전한 운항과 항만운영 여건 개선을 위한 것이다.
군산해수청은 내년 2월까지 74억원을 들여 군산항 제1·4·5부두 10만㎥, 장항항 항로 17만㎥, 장항항 잔교와 물양장 26만㎥ 등 총 71만㎥의 토사를 제거할 방침이다.
군산해수청 관계자는 "군산항과 장항항 활성화와 수심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준설하겠다"고 말했다.
![](http://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5/22//AKR20170522075500055_01_i.jpg)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