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삼진제약[005500]은 '전이성 유방암 환자 치료를 위한 표적항암제 개발' 연구과제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관리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암세포에만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 표적을 공격하는 표적항암제 발굴 및 도출, 신약개발에 대한 것이다. 삼진제약과 인천대학교 안순길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2월부터 연구를 수행해 왔다. 현재 후보물질 도출 단계다. 과제 선정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총 52억7천만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신희종 삼진제약 중앙연구소장(전무이사)은 "과제 선정을 계기로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과 전임상 시험을 잘 마무리하고 임상 시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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