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국회에서 의원워크숍을 열고 향후 국회 운영 방안을 논의한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내대표단의 5대 핵심 키워드는 민생·민주·협치·현장·소통인데 그중 최우선은 민생"이라며 "이와 관련해 의원 워크숍 때 100일 민생상황실의 운영과 관련된 논의를 하고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는 6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전열을 재정비해 보다 효율적인 원내 운영을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의원워크숍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6월 국회에서 추진할 민생 법안을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통화에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출범하는 만큼, 자문위와의 보조를 맞추는 일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면서 "자문위와 당의 유기적인 논의 결과를 토대로 워크숍에서 주요의제들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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