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자동차 동아리, 세계대회서 아시아 1위·세계 11위

입력 2017-05-22 13:17  

국민대 자동차 동아리, 세계대회서 아시아 1위·세계 11위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민대는 자동차융합대학 자작차 동아리 'KOOKMIN RACING'(국민 레이싱·KORA)가 지난 10일 미국 미시간 브루클린에서 개최된 세계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Formula SAE)에서 아시아 1위, 세계 1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자동차공학회가 1981년부터 주최해 온 Formula SAE는 세계 각국의 학생들이 설계·제작한 경주용 차량의 제작비용과 주행성능, 프레젠테이션 등을 종합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올해는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유수 명문대학의 125개 팀이 참가했다.

KORA는 설계능력과 동적 성능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KORA의 팀장인 조주연 자동차공학과 학생은 "국내 최초로 카본 모노코크 보디와 같은 신기술을 적용한 이번 차량에 대해 세계무대에서 많은 팀이 주목했다"고 평가했다.


pc@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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