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홍석 이승환 기자 = 진보 성향 정치단체 민중의꿈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위한 입법에 나서라"고 정치권에 촉구했다.
지난달 전국에서 최저임금 1만원 국민발안 서명 운동을 벌인 이들은 "6만 193명의 시민이 서명해 국민발안운동에 동참했다"면서 "(정치권은) 임금 인상으로 소비 여력을 높이고, 내수시장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 언론은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의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인상' 공약의 실현 시점을 2022년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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