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9일 접수…고령자 주거안정·주거여건 개선 기대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춘천에 건립한 효도아파트 입주자를 모집한다.
오는 26일 공고를 통해 6월 7∼9일 LH 강원지역본부에서 현장 접수한다.
공고일 기준 춘천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가 대상이다.
심사를 거쳐 8월 23일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효도아파트는 65세 이상 무주택 고령자 주거안정을 위해 도와 춘천시, LH 간 업무협약을 통해 건립하는 것으로 최문순 지사 공약사업이다.
100가구 규모로 지난해 1월 춘천시 우두동에 기공했으며 올해 말 준공한다.
고령자 주거 편의를 위해 욕실 출입 센서 등, 좌식 샤워시설, 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고령자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도비로 임대보증금 1천만원을 세대별로 지원해 고령자 주거안정을 돕는다.
도는 앞으로 2020년 입주 예정인 원주지역 효도아파트 100호를 추가 공급하는 등 이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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