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해안서 수영하던 40대 여동생 구하려던 50대 함께 익사

입력 2017-05-22 16:3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통영 해안서 수영하던 40대 여동생 구하려던 50대 함께 익사

(통영=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1일 오후 1시 10분께 통영시 사량면 돈지리 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바닷물에 빠진 남매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모두 숨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방파제에 있던 K(56) 씨는 바다에서 수영하던 여동생(46)이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고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여동생을 잡은 K씨는 방파제 쪽으로 수영을 했으나 힘이 빠지면서 더 이상 나오지 못하고 함께 변을 당했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이들을 인양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하게 이송했으나 생명을 구하지는 못했다.

통영해경은 가족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hch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