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귓속말' 수도권 시청률 20% 돌파…새 경쟁작들 고전

입력 2017-05-23 08:53   수정 2017-05-23 11:33

'귓속말' 수도권 시청률 20% 돌파…새 경쟁작들 고전

MBC 월화극에도 프리미엄CM 도입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마지막을 향해 숨 가쁘게 달려가는 SBS TV '귓속말'에 시청자의 눈이 쏠리면서 나란히 첫 발을 뗀 경쟁작들이 맥을 추지 못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귓속말' 16회의 수도권 평균 시청률은 20.1%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시청률도 19.2%로 20%에 근접, 자체 최고 성적을 내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전날 방송에서는 신영주(이보영 분)과 이동준(이상윤)에 의해 강정일(권율)과 최수연(박세영)이 나란히 유치장에 갇혔다. 뒤늦게나마 자신의 실수를 바로잡고 영주에게 도움을 주고자 거대 법무법인 '태백'의 대표 자리를 이용했던 동준도 영주에게 체포됐고 둘은 키스로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같은 시간 처음 방송한 MBC TV '파수꾼'과 KBS 2TV '쌈, 마이웨이'는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다.


수목극 '군주'와 마찬가지로 1·2부로 나눠 방송하고 사이에 중간광고 격의 프리미엄CM을 삽입한 '파수꾼'은 전국 평균 시청률이 1부 6%, 2부 5.7%를 기록했다.

'파수꾼'은 화려한 오토바이 추격신과 몰아치는 전개로 도입부부터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딸의 의문스러운 추락 사고를 파헤치는 여형사 조수지(이시영)와 그녀를 돕는 비밀조직 파수꾼의 모습이 그려졌다.


'쌈, 마이웨이'는 '파수꾼'보다 살짝 낮은 5.4%로 출발했다.

첫 방송에는 고동만(박서준), 최애라(김지원), 김주만(안재홍), 백설희(송하윤)의 꿈으로 반짝였던 과거와 평범한 어른이 된 현재가 담겼다. 티저 영상을 통해 기대를 모은대로 박서준과 김지원의 코믹 조합이 눈길을 끌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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