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와 세미나를 잇달아 개최한다.
무역협회는 먼저 2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콘퍼런스 2017:봄'(GSC 2017:봄)을 열었다.
행사에는 7개국 바이어 15개 사가 참석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1대1 상담을 했다.
오는 24일에는 코엑스에서 '2017 월드 정보통신(IT) 쇼'와 연계한 '해외 정보통신기술(ICT) 빅바이어·통신사 초청 수출상담회 및 세미나'가 개최된다.
상담회에는 10개국 31개 대형 통신사와 ICT 유통바이어가 참여할 예정이다.
같은 날 '글로벌 ICT·사물인터넷(IoT) 빅바이어 초청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도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의 빅바이어들은 현지 시장 동향과 전망,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24∼25일에는 코엑스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글로벌 IT 서비스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스타트업 딥 다이브 2017'이 열린다.
모바일, 인공지능(AI), 3차원(3D) 프린팅, 가상현실(VR)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한 미래 ICT 기술 동향과 서비스업 관련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자리다.
글로벌 IT 서비스기업 6개 사와 국내 유망 스타트업 24개 사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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