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4대강 정책감사 지시 이후 환경생태복원사업을 하는 자연과환경[043910]이 23일 이틀 연속 급등세를 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자연과환경은 전날보다 18.30% 오른3천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연과환경은 전날도 3천170원에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친환경 콘크리트 옹벽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식물 생육이 가능한 생태하천 조성에 수혜가 전망됐다.
자연과환경 외에 이화공영[001840]은 4.19% 오른 8천200원에, 특수건설[026150]도 2.96% 오른 6천250원에 각각 거래되는 등 4대강 복원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이명박 전 정부에서 추진된 4대강 사업의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에 대한 정책감사에 착수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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