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충북 충주시가 오는 9월 개최하는 충주 세계무술축제와 충주 관광명소 홍보를 위해 캐릭터 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시내 주요 지역과 주덕읍을 운행하는 정기 노선 버스 차체를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다이노코어' 주인공 캐릭터들로 꾸몄다.
버스 내부에는 무술축제 마스코트 무리·수리 캐릭터와 충주 주요 관광지가 소개돼 있다.
합체 변신로봇을 주인공으로 한 '다이노코어'는 로봇과 공룡, 자동차 등이 지구 정의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내용의 코미디 액션 3D 애니메이션이다.
시는 캐릭터 버스가 22일 운행을 시작하자마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되는 등 인기를 끌자 시내 순환 노선버스에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글 = 공병설 기자, 사진 = 충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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