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 한국은행은 다음 달 1∼2일 조선호텔에서 '글로벌 경제 및 금융의 도전과제:향후 10년의 조망'을 주제로 국제콘퍼런스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주열 한은 총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논문 발표 및 토론으로 구성된 4개 세션과 종합토론 성격의 패널 세션, 뉴욕연준 특별 세션 등으로 진행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사전트 미국 뉴욕대 교수와 존 윌리엄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해외석학들이 다수 참석하고 국내에서 고승범·이일형 금융통화위원과 김소영 서울대 교수, 장용성 연세대 교수 등이 참가한다.
존 윌리엄스 총재는 기자회견도 할 예정이어서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와 보유자산축소 등 연준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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