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유럽증시가 23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영국에서는 FTSE 100 지수가 이날 오후 4시 33분(한국시각) 현재 0.14% 올랐다.
맨체스터에서 전날 밤 공연장 테러로 적어도 22명이 숨진 일로 파운드화 가치가 하락한 것이 수출 비중이 높은 이 지수를 다소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파리 CAC 40 지수는 4시 48분 현재 0.57% 올랐으며,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0.43% 상승했다.
이날 노키아는 애플과 특허분쟁을 예상보다 빨리 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한때 7.4% 뛰었다. 노키아는 애플로부터 현금과 함께 이번 분기 이후 매출의 일부를 추가로 받기로 했다.
BHP 빌리턴, 리오틴토, 앵글로아메리카 등은 구리 가격 약세로 나란히 1% 남짓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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