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국정기획위 참여 與의원 겸직신고서 제출…문제없다"

입력 2017-05-23 18:47  

박광온 "국정기획위 참여 與의원 겸직신고서 제출…문제없다"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이하 국정기획위) 박광온 대변인은 23일 현역의원의 국정기획위 참여가 겸직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는 바른정당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현역 의원의 국정기획위 참여가 겸직금지 규정을 위반한 것인지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한 데 따른 답변이다.

박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민주당 의원으로 국정기획위에 참여한 모든 의원은 국회의장에게 겸직신고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국회법 29조는 공익목적으로 법률에 따라 위촉된 직을 맡을 경우 의장에게 서면으로 신고하게 돼 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YTN라디오에 출연해 국정기획위에 민주당 현역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뒤 "국회법이나 공직자윤리법이 정한 겸직금지에 해당하는지를 검토해봤는지 확인을 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 현역의원 중 국정기획위에 참여한 의원은 김진표 위원장을 비롯해 김태년 부위원장, 윤호중 분과위원장, 이개호 경제2분과 위원장, 박범계 정치·행정 분과위원장, 박광온·유은혜·윤후덕·한정애·홍익표·김경수·김정우 의원 등이다.




wis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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