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27일 서울대공원에서 아동단체들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연합 캠페인'을 한다.
이 캠페인은 서울시와 복지거버넌스 아동분과, 서울시아동보호전문기관 8곳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이 후원한다.
27일 오전 10시부터 대공원 종합안내소 앞에서 아동 명예시장을 비롯한 참여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아동학대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학대 예방 퍼포먼스를 한다.
아동학대 유형(신체적·정서적·성적 학대)을 자세히 알리고, 아동학대가 범죄라는 사실을 홍보한다.
만약, 주변에 학대받은 아이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경찰(☎ 112)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동권리 퍼즐 게임 등 시민 관심을 끌기 위한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아울러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준비해 어린이들이 학교, 가정, 화재, 놀이, 교통 등 일상에서 일어나는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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