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웰니스관광 25선'을 선정해 24일 발표했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힐링(치유)을 목적으로 여행을 떠나 스파·휴양·건강관리·미용을 즐기는 것을 의미하며,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 산업이다.
이번에 웰니스관광 25선으로 선정된 시설은 ▲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앤(&) 스파(서울) ▲ 스파랜드 센텀시티(부산) ▲ 힐리언스 선마을(강원 홍천) ▲ 오설록 티뮤지엄 앤(&)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제주)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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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25곳은 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마케팅부터 여행상품 개발, 외래 관광객이 방문했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수용 여건 개선까지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당장 상품화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시설도 있고 중·장기적으로 접근해야 할 시설도 있어 상품화 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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