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업체 비리' 수사받던 서울시 공무원 숨진 채 발견(1보)

입력 2017-05-24 13:09   수정 2017-05-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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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업체 비리' 수사받던 서울시 공무원 숨진 채 발견(1보)

(광명=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운수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잠적한 서울시 간부급 공무원이 경기 광명의 한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4일 오전 11시 15분께 경기도 광명시 도덕산에서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전 팀장 A(51)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버스 증차 명목으로 경기도 한 시내버스 업체 대표로부터 1억1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잠적했다.

경찰은 시신을 수습하는 한편,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goal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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