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 산하기관인 전북연구원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후속대응전략으로 국가 농생명네트워크센터 구축 등 6대 과제를 24일 내놓았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제시한 '4대 비전, 12대 약속'을 분석한 후 전북도 발전에 필요한 것들을 추려낸 것이다.
6대 과제는 공공부문 일자리의 국가적 컨트롤타워로서 국립사회서비스 공단(가칭)의 전북 설립, 4차산업 창업을 위한 메이커 스페이스 확대,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한 농생명 4차산업 전진기지육성, 미세먼지 대응 서해안권 종합안전 모니터링센터 설립, 문화와 관광자원의 신성장 동력화, 생애 맞춤형 소득지원정책 등에 따른 재정부담완화 건의 등이다.
국정 기조에 맞는 이런 전북 사업이 추가로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전북연구원은 주장했다.
아울러 전북연구원은 국가 농생명 혁신네트워크센터 구축, 전북혁신도시에 금융 관련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탄소산업의 규모 확대를 위한 관련 기관들의 지원, 국가 주도의 새만금 매립,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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