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목포 북항에 항만내 파도 발생 방지를 위한 방파용 구조물인 파제제(波除堤)가 건설됐다.
24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항만내 파도 발생을 막고 항만 이용 선박의 안전한 계류 등을 위해 목포북항 입구에 건설한 파제제를 최근 완공했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5/24//AKR20170524123800054_01_i.jpg)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파제제는 길이 200m, 폭 5.5m 규모로 2015년 9월 착공됐다.
목포해수청 관계자는 "목포북항은 위판장 이용 선박의 증가로 접안시설이 부족하고, 겨울철 계절풍으로 인해 항내 정온 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3pedcrow@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