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와 JP모간증권은 24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한국 자본시장 설명회 및 상장기업 IR 콘퍼런스(코리아 데이)'를 공동 개최했다.
거래소는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에게 한국의 자본시장을 홍보하고 코스피 상장기업에 대한 투자를 유치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열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삼성전자[005930], 현대차[005380] 등 유가증권시장 우량 상장기업 13곳과 블랙락, 캐피탈그룹 등 글로벌 기관투자자 50여개사가 참가했다.
이은태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기조연설에서 "기업지배구조와 주주권익 개선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 자본시장이 오랜 박스권 장세를 탈피하여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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