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서 서명 캠페인 등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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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윤리주간'으로 지정해 청렴 문화 확산과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LH는 2015년 '윤리'가 연상되는 6월 2일을 윤리의 날로 정하고, 매년 윤리의 날이 포함된 한 주를 '윤리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LH는 윤리주간에 윤리경영 아이디어 공모, 국민권익위원회 공익신고 앱 설치 캠페인, 임직원 행동강령 OX 퀴즈 등 매일 1건 이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올해는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우수사례 수기 공모, 청탁금지법 준수 서약서 서명 캠페인, 위반 사례 예방을 위한 알기 쉬운 법 해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LH는 올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연극 공연을 마련해 청렴 마인드를 높이고 반부패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로 했다.
LH 경영관리실 김성호 부장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LH가 되기 위해 청렴 문화 확산과 임직원의 윤리의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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