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전진민(수원시청)과 김영혜(NH농협)가 정구 유럽투어 첫 대회인 폴란드컵 남녀 단식에서 우승했다.
전진민은 24일(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제11회 폴란드컵 국제정구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리핀스키 마테우스(폴란드)를 세트 점수 4-2로 이겼다.
김영혜는 여자 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 나다솜을 4-2로 꺾었다.
김영혜는 나다솜과 함께 출전한 여자 복식 결승에서도 미야타 류이와 기시다 에미(이상 일본) 조를 5-1로 격파, 2관왕에 올랐다.
남자팀 수원시청과 여자팀 NH농협은행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5일 독일로 이동, 독일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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