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기업 '놀부' 작년 영업이익 44억원…172% 증가

입력 2017-05-25 10:24  

외식기업 '놀부' 작년 영업이익 44억원…172% 증가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외식전문기업 (주)놀부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26억 원) 대비 172% 증가한 44억 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1천196억 원)과 비슷한 수준인 1천200억 원이었다.

1987년 작은 보쌈집에서 출발한 놀부는 놀부족발보쌈,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옛날통닭, 공수간 등 총 11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난 데는 경영비 절감을 비롯해 '가성비'를 강조한 신메뉴 개발, 직영점 매출 증대, 1인 컨셉 매장 등 타깃별 매장 오픈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놀부는 백화점, 마트 등 특수상권 입점, 신메뉴 개발, 동남아시아 매장 확대 등을 통해 매출 호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shin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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