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청문회 준비와 업무보고를 계속 이어나갔다.
김 후보자는 25일 업무보고 사무소가 마련된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했다.
이날 그는 청문회 준비와 함께 기재부 실·국으로부터 이틀째 업무보고를 받는다.
전날 이뤄진 업무보고 첫날에는 일자리 창출에 대해 예산실, 경제정책국, 정책조정국 등 관련 실·국이 모여 밤늦게까지 토론했다.
이날 업무보고 주제는 대외 리스크, 가계 부채 등 리스크 관리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자는 출근 전 예보 입구 앞에서 민원인을 만나 이들의 얘기를 청취하기도 했다.
한편 국회는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을 접수했다.
인사청문 요청안이 국회에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청문 절차를 마쳐야 하므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다음 달 13일 전에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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