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은 오는 6월 말 대선 패배 후 어수선해진 당 분위기를 추스르고 당 체제를 정비하기 위해 의원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25일 원내대책회의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당은 또 7∼8월 원외 지역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원외 지역위원장들을 당내 여야정 국정협의체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TF 등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국민의당은 당이 추천할 방송통신위원을 선정하기 위해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26일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김동철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매주 월요일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기로 한 여야 4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정치현안과 개혁입법, 개헌에 대해 적극 의견을 개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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