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후원사인 KEB하나은행과 함께 '공인 심판증 카드'를 출시한다.
축구협회는 25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정몽규 회장과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인 심판증 카드 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축구협회는 심판 대표로 참석한 고형진, 김경민 국제심판에게 공인 심판증을 전달했고, 정몽규 회장은 함영주 은행장에게 협회 명예 심판증과 심판복을 선물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공인 심판증 카드는 심판 사진과 고유 번호가 인쇄된 축구협회의 자체 신분증으로 사용되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기능을 추가했다.
이 카드를 사용하면 KTX, 고속버스 이용 시 할인 혜택을 주고, 자동차 연료 주유 시에는 쿠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축구협회 산하에서 활동하는 심판은 생활축구연합회와의 통합으로 3천명 수준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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