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월드뮤직센터(이사장 강선대)는 '제2회 아시아 월드뮤직 어워드' 수상자로 이란 음악 아티스트인 후세인 알리자데(66)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란 테헤란 태생의 알리자데는 어린 시절부터 이란 전통음악을 익혔으며 테헤란 대학 및 베를린 대학에서 연주, 작곡, 음악학 등을 체계적으로 공부했다.
이란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세계 유수 음악인들과 협업하며 아시아 음악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2007년에는 아르메니아 음악가 지반 가스파리안과 공동 작업한 앨범(The Endless Vision)으로 그래미상 전통음반상 후보에도 올랐다.
'아시아 월드뮤직 어워드' 1회 수상자는 세계적 아시아음악 프로젝트팀인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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