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취업 준비생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청주 채용박람회가 25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렸다.
'일 모아 희망 모아, 취업 스타트 업'이라는 주제로 청주시가 개최한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더운 날씨에도 3천여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도내 60개 중소·중견기업이 현장 면접을 통해 292명을 채용했다. 나머지 40개 기업은 서류 심사 및 별도 면접을 거쳐 향후 191명을 채용하기로 해 이날 총 483명이 직장을 얻게 됐다.
시는 3개월가량 취업자 모니터링을 통해 이날 채용된 취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직장에 다닐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현장 면접을 한 채용관 외에도 직업 심리검사, 지문 적성검사, 이미지 컨설팅 등 취업 진로를 위한 컨설팅관도 구직자들로 붐볐다.
시 관계자는 "우량 중소기업을 소개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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