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이 세계 각국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됐다.
26일 배급사 오퍼스픽쳐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내달 22일 개막하는 제39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또 내달 30일 개막하는 제16회 뉴욕아시안영화제(6월30일~7월15일)와 7월 열리는 제31회 후쿠오카아시안영화제(7월6일~7월9일) 경쟁부문에도 초청을 받았다.
손현주 주연의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평범한 삶을 살던 강력계 형사 성진(손현주)이 안기부가 조작한 연쇄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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