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LG화학[051910]이 무서운 기세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0만원을 넘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1.35% 오른 30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 종목은 6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개장 초 30만1천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했다.
주가는 작년 11월 25일 장중 최저가 21만5천500원에서 39.7%나 뛰었다.
앞서 IBK투자증권은 LG화학이 올해 전 사업부에 걸쳐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제시했다.
삼성증권도 비화학부문의 회복세가 뚜렷하고 올해부터 그린 바이오(팜한농)와 레드 바이오(생명과학) 실적이 반영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갖췄다며 LG화학에 목표주가 36만원과 매수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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