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다음 달 2∼3일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옆 경희궁에서 '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를 주제로 서울드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일렉트로닉 아티스트 그룹 펜듈럼의 드러머 KJ소카와 멋진 외모로 팔로워가 30만명에 달하는 세계 드럼계 아이돌 루크 홀란드, 국내 레전드 드러머 이상민의 '이상민그룹', 서태지 밴드로 활약하는 '최현진 밴드' 등이 참가한다.
오후 7시 30분 시작하는 메인공연에는 이들을 포함해 체코 밀로스 마이어, 미국 로버트 시라이트, PIA 드러머 양혜승, DJ KOO가 나선다.
2일에는 시민드럼경연 대상과 인기상 수상자들 공연이 있다. 3일 오후 5시부터는 로버트 시라이트와 함께 하는 마스터 클래스가 예정됐다.
야마하와 코스모스 악기 등 부스에서는 악기를 연주해볼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편안한 복장에 돗자리를 챙겨가면 좋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면 홈페이지(www.seouldrum.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2-542-5977.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