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26일 여야 의원 13명으로 구성됐다.
여야의 청문특위 위원장 배분 순서에 따라 김 후보자 청문특위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유기준(4선) 의원이 맡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간사 진선미(재선) 의원을 비롯해 금태섭·김성수·박주민·정춘숙(이상 초선) 의원 등 5명이 특위 위원으로 내정됐다.
한국당은 유 위원장을 포함해 간사인 김도읍(재선) 의원과 이채익(재선)·곽상도·전희경(이상 초선) 의원 등 5명이 특위 위원이다.
바른정당 특위 위원은 오신환(재선) 의원이다. 국민의당 몫 2명은 미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 김 후보자에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접수했다.
김 후보자 청문회 일정은 여야 간사들이 논의해 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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