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서진오토모티브[122690]는 신제품 개발과 공급을 위해 서진기차배건유한공사, 중국 북경기차동력총성유한공사(북경기차)와 전략적 합작 기본합의를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북경기차는 북경자동차그룹의 자회사로 주로 승용차와 SUV를 생산한다.
합의에 따르면 서진오토모티브는 프로젝트 개발 수요에 따라 북경기차의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엔지니어를 파견하고, 북경기차는 전략적 합작을 통해 개발된 제품을 우선으로 채택해 적용하기로 했다.
회사측은 "북경기차와의 신제품 개발을 통해 매출 증대와 중국 주문자상표부착(OEM) 시장 확대, 로열티와 기술료 수취가 기대된다"며 "북경기차의 해외 진출 때 해외시장 확대 기회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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