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청문보고서 또 불발…"靑 입장표명 보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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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청문보고서 채택이 또 불발됐다. 청문특위 여야 간사들은 26일 오후 만나 이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얻지 못하고 추가 협의를 진행키로 했다. 야당은 이 후보자에 더해 강경화 외무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위장 전입이 드러난 만큼, 이를 '고위공직자 배제 사유'로 천명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을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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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인사원칙 위배논란 사과…"국민 눈높이 못미쳐 죄송"
청와대가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인사원칙 위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저희가 내놓는 인사가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국회 청문위원들께도 송구한 마음과 함께 넓은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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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집회 현장에 경찰·살수차·차벽 무배치 원칙"
이대형 경찰청 인권보호담당관은 26일 "앞으로 집회 현장에 경찰력, 살수차, 차벽을 배치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담당관은 이날 오후 부산경찰청에서 '경찰, 인권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린 인권 워크숍 인사말에서 "내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찰청 업무보고에서 집회, 시위, 경찰 인권 문제 등을 보고하게 될 것"이라며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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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침몰 상황 드러나나…실마리 될 디지털 기기는 135대
3년간 바닷속 세월호에서 수거된 휴대전화 2대가 복구되면서 참사 상황을 알려줄 디지털 기기 복구상황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에 따르면 지난 22일 현재 세월호에서 발견된 디지털 기기는 모두 135대다. 휴대전화 83대, 메모리 카드 20개, 카메라 12대, 외장 하드 4대, 노트북 4대, USB 3개, 태블릿 PC 2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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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적 치킨사랑에도…닭고기 농가 수익성 2년 새 80% 폭락
치킨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지만, 정작 닭고기 사육농가의 수익성은 2년 연속 추락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16년 축산물생산비 조사'를 보면 작년 육계(닭고기) 한 마리당 순수익은 21원으로 전년(67원)보다 무려 68.9% 감소했다. 육계의 수익성은 2년 연속 악화했다. 2014년 수익성은 112원으로 2년 사이에 20%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무너졌다. 계란 순수익도 2년 연속 고꾸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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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단체 "생리대 안전은 인권…전성분 표시제 시행"
"안전한 생리대는 여성의 인권입니다." '세계 월경의 날'(28일)을 앞둔 26일 여성환경연대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일회용 생리대 전(全)성분표시제를 실시하고 유해물질 기준을 강화하며, 월경용품 공교육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당당하고 자연스러운 월경과 안전한 생리대는 여성인권 문제"라면서 시중에 판매되는 생리대의 포장지에 성분이 제대로 표시돼 있는지 모니터링한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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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하와이주, '북한 핵공격' 대비 비상계획 준비
미국 하와이 주가 북한의 핵무기 위협이 커지자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비상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미 주간지 뉴스위크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와이 주는 최근 탄도미사일 방어 구상을 위한 '행동 계획과 일정표'(Plan of Action and Milestones·PoAM) 방안을 마련했다. 방안에는 북한 핵 위협 평가, 위협에 맞선 하와이 주의 대응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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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전화 요금 20% 할인' 1천만명 이상이 혜택 놓쳐
24개월 이상 구형 휴대전화 이용자 1천만명 이상이 20% 요금할인을 받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형 휴대전화 이용자들 중 상당수는 단말기 구매시 지원금을 받고 약속한 약정 기간이 끝난 후 새로운 약정을 맺고 2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나, 정보 부족과 재약정 부담 등으로 인해 할인을 받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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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숙 교수, 이화여대 역대 첫 직선제 총장…"비정상의 정상화"
이화여대 철학과 김혜숙(63) 교수가 이 학교 131년 역사상 최초의 직선제 총장에 이름을 올렸다. 이화여대 학교법인 이화학당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김 교수를 제16대 총장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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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모그·황사 진원지 中, 韓미세먼지 소송촉각…"韓책임 많다"
중국이 한국에서 제기된 미세먼지 소송과 관련해 한국에 책임이 많다며 책임 회피성 태도를 보이고 있다. 중국 관영 인민망은 26일 "한국이 미세먼지 오염원으로 중국을 지목하고 있지만 원인은 분명하지 않으며 한국이 주로 석탄을 연료로한 화력발전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은 도외시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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