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조민정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천억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이권부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사채 만기일은 2022년 8월 1일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성장세를 타고 있는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BW 발행을 결정했다"며 "이는 재무구조개선 작업의 일환으로 차입금 상환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의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5천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늘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3.5% 증가한 1천48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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