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양주시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종합안전체험관'이 2019년 광적면 광석리에 문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종합안전체험관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시설로, 시는 지난 1월부터 시설 유치에 총력을 쏟았다.
경기도교육청은 232억원을 들여 1만6천574㎡에 지상 3층, 전체면적 5천834㎡ 규모로 재난안전·교통안전·신변안전·생활안전 등 23개 체험관을 갖춘 종합안전체험관을 건설할 방침이다.
다음 달부터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 뒤 내년 12월 공사를 시작, 2019년 12월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시설이 완공되면 경기북부의 대표적 안전체험교육시설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연간 15만 명이 방문하는 등 경기북부 안전문화 정착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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