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KEB하나은행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포켓몬 캐릭터로 디자인한 어린이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일반 적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고 나중에 아파트 청약 자격도 얻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신규가입에 연령제한이 없어 미성년자도 가입할 수 있다. 단, 미성년 기간 돈을 납입한 횟수가 24회를 초과하더라도 24회까지만 인정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포켓몬코리아와 체결한 포켓몬 캐릭터 라이선스 이용계약을 통해 입출금이 자유로운 통장, 체크카드, 신용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도 포켓몬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 중"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규가입 고객에게 한정판 포켓몬 T머니 교통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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