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구의역 사고 1주기 맞아 노동시장 근본대책 마련하자"

입력 2017-05-28 13:5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국당 "구의역 사고 1주기 맞아 노동시장 근본대책 마련하자"

文대통령 일자리 공약에는 "질낮은 일자리 양산하지 않을지 우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자유한국당은 28일 "구의역 사고 1주기를 맞아 노동시장에 대한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우리 정치권과 관련된 모든 사람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밝혔다.

한국당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이날 1주기 추모 논평을 내 "작년 오늘 서울 구의역 스크린도어를 정비하던 19세 청년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10조 원에 이르는 일자리 추경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으나 근본적인 일자리 대책이 될지는 여전히 의문"이라며 새 정부의 일자리 대책으로 화살을 돌렸다.

그는 "국민 세금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이 당장 편하고 쉬운 방법이 될 수 있으나, 결국 독이 돼 돌아온다는 것이 유럽과 남미에서 입증된 바 있다"며 "오히려 설익은 정책으로 질 낮은 일자리를 양산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공공부문에 양산돼 온 간접고용 및 비정규직 문제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할 것'이라고 했지만 자당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의 책임을 묻는 데에는 매우 소극적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