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靑, 이낙연 총리인준 대야 설득 총력전…정무라인 풀가동
청와대는 28일 이낙연 총리 후보자 인준문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야당을 설득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주말에 이어 휴일인 오늘도 정무라인을 중심으로 야당 측 지도부와 원내대표단 등을 상대로 계속 설득하고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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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정委 "고위공직자 임용기준안과 청문회 개선방안 마련할 것"
문재인 정부에서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8일 최근 인사청문회 논란 등을 고려해 '고위 공직자 임용 기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표 위원장은 이날 서울 통의동 국정기획위 사무실 정례 브리핑에서 "고위 공직자 인사를 둘러싼 소모적 논란을 없애고 새 정부에서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정을 운영할 인재를 적소에 기용하기 위해 합당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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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봉투 만찬' 감찰팀, 문제식당서 현장조사하며 식사
이른바 '돈 봉투 만찬 사건'을 감찰 중인 법무부 감찰반이 의혹 현장인 서초동 B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조사를 한 것으로 밝혀져 법무·검찰 당국이 엄정한 조사 의지를 가진 것이냐는 비판이 나온다. 28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법무부 감찰반 관계자들은 22일께 '돈 봉투 만찬' 장소인 서초동 B 식당을 현장 조사차 찾아 식당 관계자들에게 만찬 당시 상황을 묻고 이 전 지검장·안 전 국장 일행이 식사를 한 방의 사진 몇 장을 찍고 그곳에서 식사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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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번호 뒷자리 30일부터 변경 가능…성별은 제외
주민등록번호 유출 등 피해를 보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들에 대해 주민등록번호를 바꿀 수 있게 하는 제도가 30일부터 시행된다. 주민등록번호를 바꾸는 경우에도 기존 번호 중 생년월일과 성별을 표시하는 부분은 동일하게 남고 나머지 부분을 수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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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면재산 알리기 노력에 계좌당 19만원 찾아갔다
금융회사 계좌에 잠자고 있다가 지난 1년 7개월간 찾아간 휴면금융재산이 총 1조2천45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좌당 19만4천원 꼴이다. 2015년 6월 금융당국이 휴면금융재산 찾아주기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이룬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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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수중수색 종료' 상하이샐비지 선박 653일만에 모두 철수
2015년 8월 15일 세월호가 침몰한 전남 진도군 해역에 도착해 653일(1년 9개월 13일)동안 인양과 수중수색 작업을 펼친 중국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 소속 작업선이 수중수색을 완료하고 모두 철수한다.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28일 세월호 침몰해역 사각 펜스 내 수중수색 작업을 종료, 상하이샐비지 소속 작업선 '센첸하오'가 중국으로 출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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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박前대통령 특수비 논란'에 "혼자 쓴 것 아니다"
청와대는 2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직무정지 기간에 특수활동비 등 35억원이 지출됐다는 논란이 계속되는 것과 관련, "박 전 대통령이 혼자 사용한 것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 청와대 관계자들이 사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수활동비는 각 수석실 산하 직원들이 적절히 분배해서 사용하는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혼자 다 썼다고 보는 것은 무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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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식·배달전문 음식점 30%가 위생불량…무더기 적발
최근 배달 앱 등이 널리 퍼지면서 간편하게 야식을 시켜 먹는 이들이 늘고 있지만,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업소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달 16일 점검반 24개를 꾸려 야식·배달전문 음식점 97곳의 위생을 점검한 결과 29.8%에 달하는 29곳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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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백악관 대규모 인사개편 검토…'작전회의실'도 설치
'러시아 스캔드'로 위기에 몰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고위직에 대한 대규모 인사개편과, 탄핵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작전회의실(war room)'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8박 9일간 중동과 유럽을 순방하며 러시아 스캔들에서 한숨 돌린 트럼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각) 밤 워싱턴으로 돌아옴에 따라 정국 반전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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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 주목할 만한 시선상에 이란 라술로프 감독
이란의 모하마드 라술로프 감독이 '레르드'(Lerd, 영문명 A Man Of Integrity)로 27일(현지시간) 제70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뇌물 상납을 거부하다 박해를 당한 이란 남성에 관한 이야기다.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은 다양한 지역의 특색 있는 영화를 소개하는 부문으로, 올해에는 18개 작품이 이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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