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한국 정구 대표팀이 유럽투어인 독일컵 남자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했다.
전진민(수원시청)은 28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독일컵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카하시 하네오(일본)를 세트 점수 4-3으로 이겼다.
전진민은 직전 폴란드컵에 이어 유럽투어 남자 단식 2연패를 기록했다.
이상권과 정인호(이상 수원시청)는 남자 복식 결승에서 다나카 후네미즈와 사토 하야시(이상 일본) 조를 세트 점수 5-4로 꺾었다.
이밖에 여자부에서는 김영혜가 단식 3위, 김영혜-나다솜(이상 NH농협은행)이 복식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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