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미래에셋대우는 29일 단말기 부품업체인 아모텍[052710]이 올해 2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만3천800원에서 3만5천원으로 높이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아모텍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6.7% 늘어난 1천28억원으로 분기 첫 1천억원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125억원으로 97.3% 늘어나면서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 신규 모델 판매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으며 세라믹칩 부문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자동차 관련 매출도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과 자동차 부문 성장 가속화 등으로 추가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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