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FNC엔터테인먼트 계열 미디어제작사 FNC애드컬쳐가 드라마제작사 필름부티크를 인수하며 드라마 제작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필름부티크의 윤고운 대표는 한류열풍 1호 드라마인 '겨울연가'를 비롯해 '킬미힐미','닥터스' 등 작품성과 화제성을 갖춘 드라마를 다수 제작해왔다.
FNC애드컬쳐는 29일 "필름부티크는 신생회사지만 젊고 역량 있는 제작자로 조직이 구성돼 있다"며 "드라마 제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NC애드컬쳐는 지난 22일에는 SBS TV와 145억원 규모로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의 제작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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