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다임러트럭코리아는 내구성과 편의장치를 강화한 2017년형 뉴 아록스 덤프트럭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510마력의 3951K, 450마력의 3945K 두 종류다.
새롭게 개발된 2세대 유로6(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환경기준) 직렬 6기통 엔진 등이 적용됐다. 엔진이 정지된 후에도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무시동 히터, 내리막길에서 일정 속도로 주행할 수 있게 하는 크루즈컨트롤 기능 등도 포함됐다.
다임러트럭은 "신형 모델의 엔진은 1세대보다 효율이 3%가량 향상됐다"며 "무게 중심이 낮은 적재함, 고하중용 타이어 등이 적용돼 많은 적재물을 싣고도 안정적으로 고속 주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2억3천만~2억4천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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